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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프로그래밍을 할 때 기계적이거나 수동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지는 않은가? 필요한 기능이 동작할 정도의 상태만 되면 할 일이 끝났다고 여겨오지는 않았는가? 드러난 버그만 수정한 후에 코드를 내버려 두지는 않았는가? 이는 프로그래머의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 적극적인 태도로 조금만 더 생각하면 여러분의 프로그램을 더 우아하게 만들 수 있다. 같은 일을 더 짧은 코드로 더 멋지게 처리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프로그램의 질이 향상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시금 프로그래밍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API 사용법을 익히는 것을 넘어서 깊은 생각을 통해 프로그램을 향상시키는 것이 쉽지는 않다.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그 방법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 이런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생각하는 프로그래밍(원제:Programming Pearls) 은 프로그래머로서 진일보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 물고기를 잡아 주기보다는, 낚시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라는 진부한 표현처럼, 생각하는 프로그래밍 은 읽는 이에게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보통의 알고리즘 책과는 달리, 여러 알고리즘과 데이터 구조를 장황하게 나열하기보다는, 몇 개의 간단한 알고리즘 및 데이터 구조를 통해 생각하는 방법의 전형을 보여준다.

전부터 목록에 넣어놓고 정작 구매하지 않았던 책이다. 서평도 좋고 다른 책을 구매하면서 같이 구매했다.

이 책 또한 출퇴근 길에 틈틈히 읽을 생각이다. 책을 읽고 난 후에 서평을 남기도록 하겠다. ^^

아직 제대로 된 서평하나 쓸줄 모른다는 ^^;  책을 읽을때 잘 생각하고 느낌을 기록해서 제대로 함 써봐야 겠다.

// 2009.06.02  1차서평..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어떠한 도움을 얻기를 바라며 많은 기대를 가지고 읽기 시작했던 책 입니다.
물론 어려운 책이라는 생각은 안하고 지하철에서 틈틈히 읽어가며 줄을 긋고 생각을 정리하며
나름대로의 방법을 동원하여 머리에 새겨가면서 읽은 책입니다.
초반의 계획과는 달리 한번 읽는데도 오래 걸린것 같습니다.
읽어보았다고 하기보다는 훑어 보았다는것이 맞을꺼 같습니다. 내용이 저에게는 어려웠습니다.
책에 나오는 알고리즘에 대한 부분은 학창시절 배웠던 것들이었지만 오랫만에 보니 생소한 느낌^^;;
그리고 기타 연습문제들 절때 쉽지 않습니다.(주관적으로 저한테는..) 챵피합니다. ㅡㅡ;
단순히 읽어서 끝날 책이 아니라 말 그대로 생각하면서 읽어야 됩니다.
두뇌 프로세서를 최대한 가동하여 시뮬레이션 돌리고 예측하고 결과를 내야합니다.
그리고 설명또한 쉽지 않습니다. 사용 어구들이 전문적인 느낌이 많아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무슨 이론에 대해 언급이 나오는데 짧은 지식으로 무엇인지 모르는것이 많아 어렵게 느껴진듯..
그래도 책에 나오는 내용은 본질은 꽤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떠한 측면에서 생각해야 하는가에 대한
프로그래밍시에 퍼포먼스와 메모리 사이의 트레이드오프 관계라던가 그 프로그래밍이 구현 목적
구동환경등.. 어떠한 측면이 더욱 고려되어야 하는가에 따른 프로그래밍이 되겠지요...
프로그래밍은 각 상황에 따라 그 구현이라던가 성능에 대한 설계 자체가 틀려지게 될테니까요.
학창시절 임베디드 관련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의 코딩스타일이랄까.. 리소스에 대한 관점에서 변수 선언위치나 비교 그리고 어셈단까지
생각해서 코딩을 하던 습관이 아주~~아주~~ 약간 베어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후 시스템쪽이 아닌 고급언어 쪽으로 코딩하면서도 그런 것들을 생각하면서 고뇌할때..
옆에서 보시던 선배가 고급언어 코딩을 하면서 저급언어 코딩할때 처럼 한다고 했던적이..
나름대로 최적의 코딩을 한다고 했는데 그 환경에 비해 아주아주 미세한 퍼포먼스때문에
별 상관없는 부분까지 신경을 쓰는것 같이 되었습니다.  좀 오버했던것인듯..^^
므튼 이런 이야기가 상관이 없을수도 있지만 상황에 맞는 효율성을 찾는게 중요하다는 요지.
기계적인 코드를 작성하지 말고 좀 더 생각하는 프로그래밍을 하자!! 요지는 이것인듯 합니다.
뭐 대충 이런 본질이라 생각하고 책을 덮었지만... 그 내용을 아직 제대로 이해하진 못했습니다.
이 책또한 다음을 기약하며 시간을 두고 생각하며 고뇌하며 읽어야 제대로 이해될듯 합니다.
아직 부족한 저에게는 어려운 책인것으로 일단락 지으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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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log.naver.com/artemis70?Redirect=Log&logNo=90046776274 >
 

기존통장과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주택청약종합저축'이 6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되면서 

내집 마련을 계획중인 수요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무주택자는 물론 유주택자, 미성년자 등 1인1통장으로 누구나 가입가능하며

매월 2만원~50만원까지 5000원단위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일명, `만능청약통장`이죠

 

일시 납입을 희망하면 1500만원까지 가능하며 이 경우, 2년 경과 후 4.5% 금리가 적용된다고 하네요

이 통장은 가입만 하면 면적에 관계없이 민영이나 공영주택에 모두 청약할 수 있는데

현재 5 개 은행(우리, 농협, 기업, 신한, 하나)에서 신청 받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머니투데이>

 

그렇다면 새로운 '주택청약저축'에 대해서 조금 알아볼까요?

 

최초 청약시에 희망주택규모 선택이 가능
청약 시에는 국민주택 및 민영주택에 어디에나 청약 가능한 청약통장입니다.  

기존 청약통장과 달리 민영주택 청약의 경우 최초 청약시에 희망주택규모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죠.

 

√ 적용금리와 소득공제
적용금리는 기존 청약저축과 동일하게 가입일부터 1년 미만 2.5%, 1년 이상 2년 미만 3.5%, 2년 이상 4.5%입니다.

매달 납입하는 적립식과 한꺼번에 미리 내고 기다리는 예치식 모두 가능합니다.

그러나 예치방식으로 돈을 아무리 많이 넣더라도 자신보다 먼저 가입한 사람보다 청약 순위를 앞설 수는 없다고하네요.

소득공제는 청약저축처럼 근로소득자 중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소득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데요.

(가입자가 사망했을 때는 상속인 명의로만 변경이 허용)
청약저축은 가구주가 대표로 청약통장에 가입하는 '1가구 1통장'이 원칙이어서 상속인 또는 배우자로 변경할 수 있지만,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가구주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상속인 명의로만 변경이 가능합니다.

 

 

<자료출처 : 머니투데이 2009. 5.6>

 

√ 가입하기 전 체크할 점은?
주택종합청약통장은 기존 청약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이나 기존 가입자 중에서 1순위가 안되는 사람,

통장선택을 잘못해서 공공주택이나 보금자리주택 등으로 변경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리합니다.
 가입시 주의할 점은 1인 1통장이기 때문에 기존의 청약통장을 가입하고 있는 사람은 가입할 수 없답니다.

 

<사진출처: 매일경제 2009. 5. 6>

 

그렇다고 오랫동안 가입했던 통장을 해지하고 새로 가입하는 것은 순위가 밀리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기존의 주택관련 통장을 하나로 통합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으나 기존 통장에 가입하고 있었던 사람들

특히 가입기간이 짧은 사람들과의 형평성이 제기될 수 있습니다.

일명 만능통장이라 불리우는 주택청약저축~!

하지만, 무조건 갈아타기 보다는 현재 본인이 가지고 있는 청약저축이나 청약계획에 따라서

잘 선택해서 가입해야겠습니다. 미성년의 자녀 이름으로 가입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새로운 통장으로 가입이 유리한 경우
새로운 청약종합저축은 주택형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종전 통장의 가입기간이 2년 이내이거나 앞으로 어떤 주택을 청약할지 계획이 뚜렷하지 않다면 갈아타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기존 통장 가입자 중 가입기간이 짧고 가점이 높지 않은 사람, 청약가점이 낮은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

기존 통장 가입 후 1년 이상 경과하지 않은 가입자라면 새 통장으로 갈아타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하죠.
1인 1통장이 가능하므로 부모 중 한 명이 오래된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다면 자녀 명의로 종합통장에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기존 통장 유지가 유리한 경우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이 출시되더라도 기존 청약저축과 청약예금, 청약부금 효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그러므로 기존 통장 가입기간이 길고, 생각해둔 분양 예정단지가 있다면 기존 통장을 갖고 있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청약저축은 납입 횟수와 납입금액, 예·부금은 청약가점으로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에

가점이 높은 청약 예·부금 가입자나 납입횟수(금액)가 많은 청약저축 가입자는 기존 통장을 보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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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09052513485845395&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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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추모페이지.


1997년 부산에서 개최됐던 IT전시회(SEK). 수수한 잠바차림의 중년신사가 안철수연구소의 전시부스로 불쑥 들어왔다. 그 중년신사는 '5공 청문회' 스타 '노무현'이라는 걸 알아보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부산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로 나왔다가 연거푸 고배를 마신 뒤 그가 야인 생활을 할 시기였다.

그는 전시부스에서 안철수연구소가 만든 V3 신제품을 구매했다. 그를 알아본 부스 관계자들이 "그냥 써보시라"는 말에 "그래서야 우리 소프트웨어(SW) 기업이 밥먹고 살 수 있겠습니까"라며 굳이 지갑을 꺼내 돈을 주고 갔다.

당시 상황을 기억하는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갑작스런 서거 소식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과거 기억을 들려줬다. "SW산업을 이해하고 진정으로 사랑했던 지도자였다"고 말하는 그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래서야 SW기업 밥먹고 살겠습니까?"

'인터넷 대통령' '디지털 대통령'으로 불렸던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정보기술(IT)산업에 각별한 애정을 쏟은 것으로 IT업계 관계자들은 기억하고 있다. 그런만큼 서거 소식에 업계의 분위기는 침울해 있다.

14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그는 정치인 가운데 최초로 인맥관리 프로그램인 '한라1.0'을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에는 청와대 업무관리 프로그램인 'e지원' 시스템을 창안했고, 'e국무회의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국정시스템 전반에 IT를 통한 업무혁신을 시도했다.

IT에 대한 노 전 대통령의 관심과 애정은 참여정부의 대표적인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인 'u-IT 839' 정책의 밑거름이 됐다. 결과적으로 참여정부 시절 국내 IT산업은 전체 GDP의 17%, 수출의 35%를 차지하며 대한민국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IT강국'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IT업계의 한 관계자는 "정권 교체 후 정보통신부가 해체되고 IT산업에 대한 정부의 냉대가 깊어지고 있는 와중에 노 전 대통령의 부재가 이렇게 깊을 줄 몰랐다"며 아쉬워했다.

◇'인터넷 대통령' 덕분에 IT산업 '성장가도'

노 전 대통령은 자신의 정치신념과 맞물려 '탈권위'와 '소통'이라는 인터넷 철학을 몸소 실천했다. 대통령 재임시절, 인터넷 대화를 통해 국민들의 의견을 가감없이 듣길 좋아했으며, 홈페이지에 오른 글에도 직접 댓글을 달았다. 퇴임 후에도 '사람사는 세상'이라는 개인 홈페이지를 개설해 세상과 소통을 시도했다.

인터넷 업계의 한 CEO는 "포털산업이 우리나라 대표 IT상품으로 자리잡는 데는 노 전 대통령이 재임시절 보여준 각별한 애정 덕분"이라며 "'참여, 공유, 개방'이라는 웹2.0 패러다임이 국내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었던 든든한 조력자였다"고 회고했다.

이런 사회 분위기 덕분인지 벤처기업에 불과했던 NHN은 참여정부를 거치면서 매출 1조원이 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손수제작물(UCC) 열풍과 맞물려 제2의 닷컴 부흥을 일으킬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힘입은 바가 크다는 평가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소식이 전해진 23일 네이버, 다음, 싸이월드 등 주요 포털업체들은 근조표시로 초기화면을 일제히 검은색으로 바꾸고,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손수 프로그램을 만들 정도로 IT에 대한 관심이 많고 애정을 가지고 한국의 IT 성장의 원동력이셨던분..

현 한국의 IT를 이끌었던 한분이 이제는 멀리 떠나셨습니다.

그분의 가시는 길 뒤에 대한민국의 눈물이 강이되어 흐르고 있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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