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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해킹의 최종 목적은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변경해서 해커가 원하는 정보와 결과물을 얻는 것이다. 여기에 직접적으로 이용되는 리버스 엔지니어링은 프로그램의 구조를 전부 바꿔 의도하지 않은 방식으로 동작하게 할 수 있는 강력한 기술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흔하게 접하지 못하는 분야이고 보안과 관련된 개발자들도 어렵다는 이유로 나와는 상관없는 분야로 치부하려는 경향이 있다. 리버스 엔지니어링이라는 분야가 위험성과 더불어 강력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는 분야이지만 반대로 보안을 유지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사용될 수 도 있다. 자신의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지키기 위해서 이 분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지만 막상 보안이나 해킹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려 해도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하는지 모르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다루는 서적은 많지 않으며, 그나마 존재하는 해킹 서적들도 대부분 웹이나 네트워크 환경만을 다루고 있다. 리버스 엔지니어링이라는 분야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소수의 마니아나 해커들에 의해서 발전하고 있고 본질적인 폐쇄성 때문에 더욱 접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자료를 찾으려면 외국 서적이나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힘들게 찾아야만 하고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정보 속에서 제대로 된 지식을 얻기도 쉽지 않다. 국내와 해외의 해킹 기술 격차의 주요한 원인 중에 하나가 이 분야에 대한 정보와 공유가 부족하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은 이제 막 입문하려는 개발자부터 프로그래밍과 시스템에 어느 정도 기반 지식을 가지고 있는 고급 개발자에 이르기까지 해킹과 보안이라는 분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다. 보안과 해킹의 관점에서 시스템과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 방법을 설명하고 이러한 지식들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를 다루고 있다. 단순한 배경 지식으로서의 이론이 아니라 실제 프로그램 구조의 변경을 통해서 적용이 가능한 해킹과 보안 기술들을 담아냈으며, 시스템의 구조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이들이 어떤 취약점을 가지게 되는지도 배울 수 있다.

-해킹 기술을 설명하며 이를 고려한 안전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다.
-보안과 관련된 개발자라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담았다.
-프로그램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시스템과 프로그램에 더불어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다룬 보안 및 해킹 서적이다.
-리버스 엔지니어링에 필요한 이론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2009.06.19
리버싱 관련 책들이 요즘 들어 부쩍 많이 나오는듯 하다. 내가 관심을 가지고 찾아서 그런지 몰라도.
므튼 일단 찜 해놓는다. 아직 출판 되지 않았다고 한다. 6월25일 정도에 나온다는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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