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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추천으로 구매하게 된 책이다.
이외수님의 "청춘불패"도 꽤 많이 알려져 있지만 우선 글쓰기에 관심이 생겨서
글쓰기의 공중부양이라는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이전에 구매해서 현재 읽고 있는 쇼펜하우어의 책은 "사색"이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많은 부분에서 도움이 되고 흥미롭게 읽고 있다. 후반부는 쫌 ^^;;; 이지만... ㅎㅎ
대여를 해서 볼까 아님 구매를 할까 고민하다 꽤 많은 할인을 받고 구매한책..
내용이 알차고 소장 가치가 있을만한 책이였으면 좋겠다. ㅋㅋ

//2009.12.31
올 한해가 벌써 저물어 가고 있다. 앞으로 30분 그리고 나는 지금 회사에....
일년이란 시간동안을 이맘때쯤마다 되돌아 보면 참 후회가 많이 남는거 같다.
그리고 그 긴 시간동안 나는 무엇을 이루어 왔나 생각하고 또 새로운 일년을 맞이한다.
하지만 많은 후회를 지나가는 세월에 남겨두기 보다는 내가 이룬 것들을 다시 되새기며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내 남자의 길"에 더 멀리 발걸음을 내딪어 본다.
올 한해 계획 했던 것중 보람을 느끼는 것은 책 읽기가 아닌가 싶다.
무작정 읽어보자고 시작했던 것이 "문장론"이란 책을 읽음으로 통해 사색으로의 길로 들어섰고
내 머릿속에 조각이 되어 뿔뿔히 흩어져있는 것들을 사색을 통해 맞추어 진다.
올해의 쾌거는 이것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많은 세미나와 컨퍼런스의 참석등...
마지막으로 나의 블로그가 어느정도 자신의 색깔을 찾아 자리를 잡는게 아닐까 싶다.
새해에도 "내 남자의 길~!!"이다~ 가자.. 세상을 향한 펀치를 날려라~~~

//2010.02.08
한해가 시작된지 벌써 한달이 지났다. 그리고 새로운 일터로 옮긴지도 오늘로 3개월이다.
여러가지 출퇴근 시간이라던가 교통여건등 많은 시간적 여유가 주어졌지만.. 예전에 비해
많이 나태해진 내 모습에 자신감을 잃어 가고 있다. 새로운 환경에서으 적응 그리고 스트레스
주어진 시간만큼의 시간 활용은 예전보다 나아지기는 커녕 퇴보하고 있는듯 하다.
꽤 오랜시간 동안 읽어왔고 겨우 끝장 페이지를 넘기긴 했지만 무슨 내용인지...
아마도 오랜시간 동안 질질 끌며 한장 읽고 이틀 덮고 한장 읽고 삼일 덮어놓고..
딱히 책 내용이 나쁜것은 아니다.. 그저 나에게 필요한 책은 아니였든듯 싶다..
진짜 글쓰기에 관심이 있고 그 내용대로 시간을 할애할 글을 쓰는 분들을 위한 책인듯..
책도 그 주인을 잘 만나야 그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읽어보았다는 아무 가치 없는 만족감을 느끼며 마지막 장을 덮고서 다른 책을 한권 집어들었다.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흐르는 강물처럼"  파울로 코엘료
책을 읽을때 단순한 글 읽기를 탈피해 진정한 사색을 탐닉할수 있는 소양이 내게도 생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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