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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부부 자기계발 선물 세트 구성]
1. <가족이 힘을 합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소중한 가족이 위험한 커브길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손잡아주는 지혜를 담고 있는 국내 최초의 가족 자기계발서. 이 책는 현실이 아무리 어려워도 가족의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지켜가는 데 필요한 실용적 지혜를 말한다. 저자 는 우리 가족의 꿈을 위축시키고 희망을 흔들리게 하는 장애물을 가족이 힘을 합해 함께 뛰어넘을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전해준다.

2.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여성 멘토 김미경이 살림과 육아, 그리고 맞벌이 때문에 덮어둔 대한민국 아내들의 꿈을 되살리는 메시지를 담은 책. 여성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라이프코치인 저자가, 결혼 후 10년간 자신의 꿈을 성장시켜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쓴 결혼한 여성들을 위한 자기계발서다. 아내와 엄마, 그리고 인간으로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며 살고 싶은 여성들에게 꿈을 설계하고 실현해 나가는 데 필요한 해법을 통쾌하게 건네고 있다

3. <인생 9단>
30대부터 교도소 교화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사형수 상담을 해온 65세의 특별한 할머니가 전하는 인생의 공식. 누구나 한번쯤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들기만 한가?' 하고 의문을 가질 때가 있다. 이 책은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주위 사람들로부터 '인생 9단'이라 불리는 양순자 할머니. 그가 전하는 삶의 비법은 평탄치만은 않았던 자신의 인생과 사형수들과의 만남, 이웃과의 만남 등을 통해 체득된 것이다.

우리집 가족 도서관 세트 1 : 부부 자기계발 (전3권) 책을 이벤트를 통해 받게 되었습니다.

요즘 읽고 있는 책은 "생각하는 프로그래밍"을 읽고 있는데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틈틈히 읽고 있지만

내용이 쉽지가 않아 책 한장 한장 넘어가는게 느려지는듯 합니다.

2/3 가량을 읽었고 다음에는 어떤 책을 살까 고민을 하던 중이였습니다.

"사용자 스토리"라는 책을 구매 할까 아님 집에있는 기술서적을 가지고 다니면서 좀 읽어볼까..

아니면 도서관에 가서 책을 좀 빌려볼까.. (원룸 생활이라 공간이라던가 이사시 문제..약간의 금전적 문제? ㅎㅎ;;)

책을 구매해서 읽고 소장하는 것도 좋지만 한번 읽고 다시 읽지 않게 되는 책들은 좀 아깝다는 생각이^^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차에 "우리집 가족 도서관 세트 1 : 부부 자기계발 (전3권)" 책을 받게 되었네요.

또 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도서 구매에 대한 걱정은 잠시 미뤄둬도 되겠습니다.

아직 미혼인지라 "부부 자기계발"이라니.. ㅎㅎ 아쉬운 면이 없지 않지만..  좋은 책 감사히 읽어야 겠습니다.^^
<2009.05.21>

책 소개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거야?" 누구나 한번쯤 살면서 이러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본 적이 있지 않을까? 이 책은 바로 이러한 물음에 대해 명쾌하게 해답을 던져준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인생문제 119' '인생9단'이라 불리우는 65세의 양순자 할머니는 사람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인생의 지혜'를 공식화시켜 전해준다. 그 바탕에는 37세부터 교도소 교화위원으로 활동하며 사형수 상담을 해온 그녀의 독특한 이력이 깔려 있다.

이 책은 인생 기본 공식, 사람 사이 공식, 가족 사이 공식 등 모두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생기본공식’에는 늘 머릿속에 담아 두고 되뇌면 인생이 편안해지는 9가지 공식을 담겨 있고, ‘인간사이공식’은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다. 사랑, 믿음, 복수, 용서 등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제반 문제들의 핵심과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끝으로 ‘가족사이공식’은 어떻게 하면 행복한 가족관계를 만들면서 살 수 있을지에 대한 공식을 제시한다. 사실 가족 문제는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이지만, 또한 우리의 인생을 가장 힘들게 하는 문제일 수 있기 때문이다. 결혼, 부부, 시댁, 자녀 문제와 함께 혹시 결혼생활이 불행할 경우 이혼을 잘하는 방법도 제시한다. [리브로 제공]


// 2009.06.03
이벤트 도서로 온것은 세트가 아니라 이 책 한권이였다.
두껍지 않고 책 안의 글씨또한 크고 굵직굵직해서 좋다. 내용도 술술 읽혀진다. 재미도 있다.
어제 배송을 받았고 오늘 출근길 1시간 가량에 절반정도를 단숨에 읽어버릴 정도이다.
서평은 다 읽고 작성하기로.. 오늘 중으로 다 읽어버릴듯 하다.^^

//2009.06.04  서평
일단 책의 외견부터 보자. 인생 9단이다.
하얀색 바탕에 붓글씨의 인생9단 그리고 안경을 쓴 할머니 한분이 책을 보다 방에 누군가 들어왔는지
안경을 내리고 넌즈시 보고 있는듯한 느낌의 사진이 있다. 왠지 바둑책을 보는듯한 느낌이 든다.
책 이름 부터 표지까지 뭔가 느낌이 있는 책이다. 책을 펼쳐보자.
시원시원하게 굵직굵직한 글씨 한국의 정서를 나타내듯 여백의 미를 갖추고 있다.(글씨도 크고 읽기 좋다는 뜻.^^)
책을 읽을때 많은 내용을 가지고 조밀조밀한 글씨로 쓰여진 책보다는 이책과 같이 여백의 미와 큰 글씨체를 선호한다.
책은 그 내용을 음미하는 것만큼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것 또한 그 책을 읽는 사람의 재미가 아닐까 한다.
내용이 쉬워서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것이 아니고 할머니가 책 표지에서 "누군가? 어~ 자네 왔는가!" 하고
반긴 이후에 독자와 대화하듯 구어체로 글을 써나갔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책을 읽는 동안 나는 저자인 할머니와 대화하는 듯한 느낌으로 그 이야기들을 읽은 것이 아니라
들었다고 표현하는게 맞는 것 같다.
그리고 나름대로 평탄치 않은 인생을 겪어오신 할머니는 특유의 말투로 타이르듯 훈계하듯 말을 이어간다.
자신이 살아오면서 겪었던 일들을 바탕으로 인생의 선배로서 세상사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물론 왠지 자신만의 생각을 고집스럽게 말하는 경향도 없지 않아 있다.
"일단 들어봐.. 내가 겪어보니까 말이야~ 그렇다고 뭐 당신 생각을 바꾸라고는 안해.. 몇십년 그렇게 살아온걸.."
"내 말 몇마디에 당신이 바뀔꺼 같아.. 그래도 당신한테 다 좋은 이야기니까 들어봐." 하는 식으로 말이다. ㅎㅎ
책에 이렇게 나온것은 아니고 내가 생각나는 데로 할머니의 말투를 따라 해본것이다.
그렇듯 자신의 이야기를 섞어가면서 자신의 인생에서 깨달은 인생의 법칙을 알려주는 것이다.
괜히 할머니 인생9단이란 별명 얻은거 아니다. 들을만 하니까 그런 별명 듣는거다. (말투 따라해봄.^^)
책 읽으면서 그저 도덕경 같은 이야기 이상적인 이야기 기대하면 할머니한테 딱 꾸지람 듣게 될것이다.
할머니는 성인군자 같이 예수의 사랑 , 부처의 자비, 공자의 덕  그렇게 어려운거 훈계하지 않는다.
현실에서 어떻게 인생의 단수를 높이는가를 말해준다. 할머니 어려운거 싫어하신다.
성인군자 같이 살란말 안하신다. 그저 좀더 마음을 크게 같고 세상 풍파 헤쳐나가며 해피하게 사는거
그거 알려주려고 한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어떤 부분은 개인적인 의견과 달라 따지고 싶기도 하다.
"솔직히 할머니는 너무 단정적이고 자신이 겪었던 부분에서 나온 개인적인 생각이 짙어요!!"
"그리고 조금 어거지 같은 부분도 있고 그건 아닌거 같아요!" 하고 말대꾸도 하고 싶어질 정도니..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따지는 것도 좋고 그냥 받아들이는건 개인의 선택이고 좋은 이야기 한번 들어보자.
이런 생각으로 읽으면 좋을것 같다. 뭐 좋은 말은 가슴에 담고 아닌 말은 그냥 넘기면 된다.
하지만 분명한건 이책의 내용중에 가슴에 담을 말들이 더 많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책 읽으면서 줄 긋어 놓은것 정리해본다.

사람사이의공식
오늘이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일 수도 있고
오늘이 사랑을 받는 마지막 날일 수도 있어.
그러니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사랑 표현을 내일로 미루지 마.
내을은 상상 속에만 있는 거야. 아무도 내일을 살아 본 사람은 없어.
세월이 가도 매일 오늘만 사는 거야.
사랑도 오늘뿐이지 내일 할 수 있는 사랑은 없어.


 봉사랍시고 한다는 사람 중에는 자기가 주고 싶은 것만 주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건
차도 한복판에서 울고 있는 아이한테 사탕 주고 가고, 물에 빠진 사람한테 보따리 던져 주는 꼴이야.
그래 놓고 좋은 일 했네, 하고 자기만족감에 들떠서 자랑하고 다니는 거야.
뒤에서 사탕 내던지고, 보따리 가라앉는 줄도 모르고 말이야.

봉사한답시고 배 아픈 사람한테 두통약 주는 짓은 하지 말자고.
이왕 봉사라고 할 거면 저쪽에서 진짜로 필요로 하는 걸 주는게 좋잖아.
필요한 걸 무조건 다 줘야 하는 것도 아니야.
그게 나한테 있으면 주는 거고 없으면 또 그뿐인 거라.
내가 저 사람을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오만을 버리면
봉사를 시작하는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거야.

복수공식 中
 복수? 해야지, 서늘하고 깔끔하게...

그런데 네가 이렇게 했으니까 나도 이렇게 한다 하고 복수를 하면
결국은 자기만 손해를 보게 되는 거라.
나쁜놈이라고 욕했던 그 사람하고 똑같은 사람이 된단 말이지.

내가 마음에 새길만한 글귀들을 살짝 옮겨 보았다.
내가 맘에 들었던 부분이라는 것이지 다른 부분들이 별거 없다는건 아니다.
다 옮겨적어 보자니 분량이 많아질꺼 같아 몇개 추려 낸것이다. 인생9단의 기보 보듯이 봐보자.
바둑에서 기보를 보고 수를 배우듯이 할머니가 남긴 인생9단의 기보를 보고 수를 배워보자.
인생9단이면 바둑에서 조훈현9단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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