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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은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창의력에 관한 책이다. 저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이 근본적으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이며,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창의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창의력을 얘기한다.

체계를 중시하는 관리자와 학계, 그리고 자유로움을 중시하는 실무자 측면에서 바라보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창의력이라는 주제로 탐구해보고 정의한다. 또, 창의력이 조직과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을 살펴보고, 다른 분야에서 배우는 창의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방법도 소개한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저자의 개인적인 절실한 느낌과 신념을 담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이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이라 믿는다.
-어떤 문제든 해결하려면 창의력이 필요하다고 믿는다.
-소프트웨어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은 어떤 활동보다도 아주 복잡하다고 믿는다.
-그러므로 소프트웨어 문제 해결에 있어 창의력은 절대적이라고 믿는다.

'소프트웨어 크리에이티비티 2.0'에서, 인기 있는 저자인 로버트 L. 글래스는 중요하지만 이상하게도 외면받는 질문을 하나 던진다. 도대체 소프트웨어 공학과 컴퓨터 프로그래밍에서 창의력이 차지하는 역할은 무엇일까? 글래스는 자신의 전매특허인 평이한 문체와 연구와 개인 경험에 기반한 실질적인 접근 방법을 사용해서 함축적이면서도 광범위한 연구 주제를 다룬다. 몇 가지 예는 다음과 같다.

-체계나 정형화는 유연성이나 애자일과 조화를 이루지 못할까?
-소프트웨어 제작 과정에서 통제 방식과 실험 방식이 어떤 때 가장 효과적일까?
-소프트웨어 조직에서 창의력을 발현할 수 있을까?
-프로세스와 제품 중 무엇이 더 중요할까?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이론과 실제가 어떻게 상호 작용할까? 실무자와 학자가 좀 더 효과적으로 서로를 보완할 수 없을까?
-창의력과 소프트웨어 설계 사이에 끊어진 연결 고리가 있을까?
-소프트웨어 작업에서 '지적인' 작업과 '사무적인' 작업 사이에 균형은 무엇일까?
-요즘에도 옛날에 느꼈던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까?

'소프트웨어 크리에이티비티 2.0'에서는 '피플웨어'와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서의 리스크 관리'를 공동 집필한 톰 드마르코가 쓴 추천글과 로버트 L. 글래스가 새로 쓴 서문도 포함한다.

//2009.06.19
블로그를 돌아다니던 중에 자주 방문하던 블로그에 이 책이 올라왔더군요.
몇일전 생일이였는데 생일 선물로 사달라고 해야겠습니다. 표지가 맘에 들고 서평도 좋더군요.

//2009.06.23
ㅎㅎ 후배인 티엘로에게 필살 조르기 스킬 작렬!! 했더니 구매완료.
곧 배송 되겠네요. 티엘로 쌩유~!! 잘 읽을께..

티엘로
   <====  후배인 티엘로!! 스샷 ㅋㅋ

//2009.08.20
시간적 여유가 다시 없어진 탓일까 아니면 다시 마음의 여유가 없어진 탓일까 므튼
이러저러한 이유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는게 꽤 오래간만인거 같다.
프로젝트가 이동하면서 출퇴근 시간에 여유가 생겼고 시간도 짧아졌다. 그 탓인지
이동 시간이 짧기 때문에 그만큼 책을 읽는 시간도 적어졌다.ㅡㅡ;
내가 게으른 탓이다. 이동시간 외에 더 여유로워진 시간을 그냥 허비하고 있는것이다.
므튼 책을 다 읽은지 꽤 흘렀지만 포스팅을 하지 않고 시간이 흘러버렸다.
머릿속에는 그저 그 의미만이 맴돌고 있고 책의 내용이 주르륵 흐르지는 않는다.
개발자의 창의력에 포커스를 맞춘 이야기가 중점이 된 내용이었던거 같다.
그리고 개발자의 마음도 잘 헤아리면서 관리자, 그리고 실무자와 학계사이의 간극을
좁히고자 중용의 입장에 초점을 맞추고 효율적인 방안에 대한 모색등..이 인상깊었다.
다시금 읽어 볼만한 책이다. 그리고 IT에 종사하는 개발자 그리고 관리자들이 읽었으면 싶다.
특히 개발자의 입장에 서있는 나는 PM을 맏고 있는 중간관리자들이 꼭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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