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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이벤트를 통해 또 한권의 책을 받게 되었다. 지금까지 받은 책이 8권 정도 된다.
어느새 책장에 놓여져 있는 책들이 늘어가고 있었다. 작년 초에 결심이 책을 많이 읽는 것이었는데
자의든 타의든 읽은 책의 양이 많아 진다는 것은 왠지 나를 변화시키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
요즘은 읽고 싶은 분야의 책이 있어 관련 책들을 찾아 보고 있다. 철학,심리학,경제 관련 책들..
접해 본적이 없어 약간의 거부감이 들긴 한다. 책을 사놓고 읽지 못하고 짐만 될까봐.
일단 이 책을 읽고 나서 그후에 책 구매의 지름신과 접신을 시도할 생각이다.

-- 2009.10.11  서평 --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총 4권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다.
1권은 그림과 함께 큰 글씨로 원문의 내용을 쉽게 읽을 수 있다. 2권부터는 좀 더 설명을 붙여 씌여진글들..
솔직히 프로젝트 일정이 바빠져 서평을 쓰는게 늦어졌다. 그리고 정신없는 생활 덕에 내용도 그다지 생각이 ㅠㅠ
세계가 100명의 마을이면 다른 사람들 보다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다.
100명으로 축소된 세계는 너무나 가깝게 늦겨졌다. 그리고 피부에 와닿게 느껴지는 것도 이전과는 다르다.
책을 읽으면서 100명의 마을이라고 한정 지었을때 확연히 와닿는 바도 있지만 소수가 배제되는 느낌도 지울수 없다.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이 부각되었고 그 사람들에 대한 하나의 동질감..
이웃처럼 느껴지는 느낌이 드는 책이였다. 같은 세상에 사는 사람으로서 가져서는 안될지도 모르는 동정심?!
하지만 물질적 사회적 혜택으로 삶에 만족도에 대한 수치가 더 높은 것은 아니다.
중간중간에 삽입되어 있는 사진 속에서 느껴지는 그 사람들의 미소는 왠지 모를 행복감이 감돌기도 하고
다른 사진에는 측은함이 느껴지도 한다. 므튼 그런 상황들을 알고 그리고 나의 생활에 안도감을 느끼는 부족한 내 자신
그리고 이내 내 삶을 한탄하는 부족한 내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것은 뭐일까..
서평을 쓰기는 써야겠기에 무작정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지만 마땅히 머리가 잘 돌지 않는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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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은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창의력에 관한 책이다. 저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이 근본적으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이며,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창의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창의력을 얘기한다.

체계를 중시하는 관리자와 학계, 그리고 자유로움을 중시하는 실무자 측면에서 바라보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창의력이라는 주제로 탐구해보고 정의한다. 또, 창의력이 조직과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을 살펴보고, 다른 분야에서 배우는 창의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방법도 소개한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저자의 개인적인 절실한 느낌과 신념을 담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이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이라 믿는다.
-어떤 문제든 해결하려면 창의력이 필요하다고 믿는다.
-소프트웨어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은 어떤 활동보다도 아주 복잡하다고 믿는다.
-그러므로 소프트웨어 문제 해결에 있어 창의력은 절대적이라고 믿는다.

'소프트웨어 크리에이티비티 2.0'에서, 인기 있는 저자인 로버트 L. 글래스는 중요하지만 이상하게도 외면받는 질문을 하나 던진다. 도대체 소프트웨어 공학과 컴퓨터 프로그래밍에서 창의력이 차지하는 역할은 무엇일까? 글래스는 자신의 전매특허인 평이한 문체와 연구와 개인 경험에 기반한 실질적인 접근 방법을 사용해서 함축적이면서도 광범위한 연구 주제를 다룬다. 몇 가지 예는 다음과 같다.

-체계나 정형화는 유연성이나 애자일과 조화를 이루지 못할까?
-소프트웨어 제작 과정에서 통제 방식과 실험 방식이 어떤 때 가장 효과적일까?
-소프트웨어 조직에서 창의력을 발현할 수 있을까?
-프로세스와 제품 중 무엇이 더 중요할까?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이론과 실제가 어떻게 상호 작용할까? 실무자와 학자가 좀 더 효과적으로 서로를 보완할 수 없을까?
-창의력과 소프트웨어 설계 사이에 끊어진 연결 고리가 있을까?
-소프트웨어 작업에서 '지적인' 작업과 '사무적인' 작업 사이에 균형은 무엇일까?
-요즘에도 옛날에 느꼈던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까?

'소프트웨어 크리에이티비티 2.0'에서는 '피플웨어'와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서의 리스크 관리'를 공동 집필한 톰 드마르코가 쓴 추천글과 로버트 L. 글래스가 새로 쓴 서문도 포함한다.

//2009.06.19
블로그를 돌아다니던 중에 자주 방문하던 블로그에 이 책이 올라왔더군요.
몇일전 생일이였는데 생일 선물로 사달라고 해야겠습니다. 표지가 맘에 들고 서평도 좋더군요.

//2009.06.23
ㅎㅎ 후배인 티엘로에게 필살 조르기 스킬 작렬!! 했더니 구매완료.
곧 배송 되겠네요. 티엘로 쌩유~!! 잘 읽을께..

티엘로
   <====  후배인 티엘로!! 스샷 ㅋㅋ

//2009.08.20
시간적 여유가 다시 없어진 탓일까 아니면 다시 마음의 여유가 없어진 탓일까 므튼
이러저러한 이유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는게 꽤 오래간만인거 같다.
프로젝트가 이동하면서 출퇴근 시간에 여유가 생겼고 시간도 짧아졌다. 그 탓인지
이동 시간이 짧기 때문에 그만큼 책을 읽는 시간도 적어졌다.ㅡㅡ;
내가 게으른 탓이다. 이동시간 외에 더 여유로워진 시간을 그냥 허비하고 있는것이다.
므튼 책을 다 읽은지 꽤 흘렀지만 포스팅을 하지 않고 시간이 흘러버렸다.
머릿속에는 그저 그 의미만이 맴돌고 있고 책의 내용이 주르륵 흐르지는 않는다.
개발자의 창의력에 포커스를 맞춘 이야기가 중점이 된 내용이었던거 같다.
그리고 개발자의 마음도 잘 헤아리면서 관리자, 그리고 실무자와 학계사이의 간극을
좁히고자 중용의 입장에 초점을 맞추고 효율적인 방안에 대한 모색등..이 인상깊었다.
다시금 읽어 볼만한 책이다. 그리고 IT에 종사하는 개발자 그리고 관리자들이 읽었으면 싶다.
특히 개발자의 입장에 서있는 나는 PM을 맏고 있는 중간관리자들이 꼭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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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순도 100% ‘착한 청년’ 호랭총각이 이번 2권에서는 대한민국 교육계의 현실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개그, 탄탄해진 스토리 라인, 유재석도 울고 갈 능수능란한 언어구사, 좀 더 섬세해진 캐릭터 묘사 등 무엇하나 빠지는 요소가 없다.

남부럽지 않은 명문가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신동소리를 들으며 자랐지만 부패한 세상이 싫어 은둔하는 ‘의외로’ 강직한 선비 이상균, 이름 없는 양반집에서 태어나 비굴한 삶을 살아온 선비 최미영, 미영과 손을 잡고 불법 강좌와 청탁으로 한 몫 잡으려는 남부학당의 인기강사 왕선생, 또 다른 남부학당의 강사이지만 양심껏, 성의껏 학생들을 가르치는 ‘cutie Kong' 공선생. 그리고 순수하게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공부를 시작한 호랭총각까지. 조선시대에 살고 있는 이들은 2009년 현재 대한민국의 교육정책을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2권부터 봐도 재미 10,000% 보장!!

2009년 교육계의 현실을 제대로 꼬집다.

국제중학교, 자립형 사립 고등학교, 일제고사 재실시……. 지난해부터 끊임없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교육 정책들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바뀌는 교육정책으로 인해 수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정신적, 경제적인 고통을 받고 있지만 개선의 여지는 보이지 않는다. 입시학원가는 또 어떤가? 실력을 쌓기보다는 진학을 위해 공부하는 학생들, 유명강사에게 수업을 받기위해서는 고액의 학원비도 아깝게 여기지 않는 학부모들, 기초보다는 요령을 가르칠수록 대접받는 강사들. <호랭총각전 2권>은 이런 일들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대한민국 교육계의 현실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남부럽지 않은 명문가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신동소리를 들으며 자랐지만 부패한 세상이 싫어 은둔하는 ‘의외로’ 강직한 선비 이상균, 이름 없는 양반집에서 태어나 비굴한 삶을 살아온 선비 최미영, 미영과 손을 잡고 불법 강좌와 청탁으로 한 몫 잡으려는 남부학당의 인기강사 왕선생, 또 다른 남부학당의 강사이지만 양심껏, 성의껏 학생들을 가르치는 ‘cutie Kong' 공선생. 그리고 순수하게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공부를 시작한 호랭총각까지. 조선시대에 살고 있는 이들은 2009년 현재 대한민국의 교육정책을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예스24 제공]

//2009.07.15
오랫만에 블로그에 글을 남기기 위해 들어왔습니다.
한동안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여유가 없었네요. 무엇보다 심적인 여유가 없다고 하는게 맞을듯
급속도로 피폐해지는 정신과 그를 담는 육체조차 서서히 붕괴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어깨위에 앉은 우루사는 떠날지 모르고 쓰러져가는 나의 가치관은 애써 손을 뻗어 보지만 쉽지 않네요.
지금은 정신적으로 무척 혼란스러운 시기인거 같습니다. 그저 답답하고 힘들고 좌절하는 중입니다.
문득 옛날을 떠올려보며 이제 잠시 쓰러져 멈추고 싶기도 하고 쉬고 싶다는 충동이 억제하지 못할정도로..
언제나 고난은 이겨낼수 있는 자에게 찾아온다고 믿고 행동하려고 했습니다.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 그럼 이제는 피할수 있다면 피하란 말인가? 그냥 피해버릴까?"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나를 두렵게 하지만 그 뒤에 따라오는 것은 새로운 것에 대한 설레임이리라..
내게 다가온 시련은 피하고 싶기도 하고 새로운 변화를 추구 하고 싶기도 합니다.
이렇게 머리는 복잡하고 맘은 심난하고 단지 책이나 읽으면서 좀 휴식을 취하고 싶은 맘만...^^;;
아직 집에 새로 들어와서 그 첫장조차 넘기지 못한 책이 쌓여가지만 또 한권 득했습니다.
요즘은 책 욕심만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맘의 여유를 가지고 책을 읽고 싶기도 하구요..
솔직히 책 읽을 시간이야 넘쳐나지만 맘의 여유를 갖지 못한 제 핑계일 뿐이지만 ㅠㅠ


//2009.07.20
마침 읽고 있던 "사용자 스토리"를 다 읽고 이번에 받은 "호랭총각 2"를 펼쳐보았습니다.
표지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림체로 언뜻 곰돌이 푸우 얼굴에 티거의 눈을 달아놓은것 같네요.
책을 따악 펼쳐들어보니 컬러풀한 카툰이 가득하네요.  교육현실을 비판하는...
일단 아이 어른 상관없이 모두다 좋아하는 만화이니 지루하지 않게 쭉 볼수 있었습니다.
호랭총각 너무 귀엽게 그려졌네요. 내용도 재미있고 유머러스한 멘트까지.. 재밌었습니다.
만화책이고 책도 두껍지 않고 재미있으니 단번에 쑤욱 보았습니다.
지하철 안에서 펼쳐보니 옆사람이 힐끔힐끔 쳐다보네요. 다큰 어른이 애들 보는 만화라니..
근데 이거 재밌어 보이는데 하는 눈빛이 느껴지더군요. 우리나라 교육현실을 풍자한 만화라
16년동안 우리나라 교육정책을 몸소 느낀 저로서는 은연중 고개가 끄덕여지더군요.
참 안타까운 현실이고 그 외에도 더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구요.
여기서 한가지 덧붙여서 약간 모순을 짚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풍자한 것이 우리나라 교육정책인 것인데... 만화의 특성상.. 재미상.. 표현방식은 불가피 하겠지만..
교육이라는 것에는 우리말 즉 언어 자체도 포함이 될것인즉 너무 많은 은어나 인터넷 용어의 남발
저도 가장 재미있게 보았던 것이 유머러스한 조선시대의 현대적 은어 사용이었지만
다루고자 하는 그 본질을 약간은 흐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바른말 고운말 표준어를 사용하였다면 재미가 반감되기 때문이겠지요.
작가님의 의도를 분명히 파악하지 못한 저의 짧은 소견일수도 있겠습니다. ㅎㅎ
하지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청소년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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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사용자의 이야기'를 듣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은 당연하다. 사용자 스토리는 실제 사용자들에게 정말 가치 있는 기능을 간단명료하게 기술한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사용자 스토리를 작성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용자 스토리를 여러분의 개발 프로세스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하나에서 열까지 충실히 설명한다.

스토리를 잘 작성하기 위한 포인트뿐만 아니라 조심해야 할 사항들까지 배우게 될 것이다. 사용자 스토리를 수집하는 현실적 방법들도 배우게 된다. 실제 사용자를 만나볼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도 배울 것이다. 사용자 스토리를 수집한 다음 조직화하고 우선순위를 부여하여 계획, 관리, 테스트 단계에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사용자 역할 모델링 - 사용자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해
스토리 수집 - 사용자 인터뷰, 설문, 관찰, 워크숍
대리 사용자(proxy)와 작업 - 관리자, 교육담당, 영업 등
인수 테스트 작성
스토리를 이용한 우선순위, 일정계획, 비용추정
각 장 끝에 연습 문제 포함   <출처 : 네이버 책 >


웹서핑중 눈에 들어온 책이 있어서 구입예정도서 목록으로 올려놓게 되었다.

사용자스토리 라는 책 이름을 보고 별 관심이 없었지만 책소개를 읽다가

멀리서 지켜보던 지름신이 강림 한것이다. 하지만 아직 집에 읽지 않은 책이 있기에

지름신의 신탁을 거절하고 훗날을 기약하기로 마음을 먹을수 밖에...

현재 SI업체에서 일을 하고 있기에 현업들 즉 사용자와 접할 기회가 많이있는 편이지만

커뮤니케이션 부분에서 많은 부족함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구입예정도서로 찜! 만 했다.

책 이름을 보니 얼마전에 읽었던 "아키텍트 이야기"란 책에 나온 문구가 생각난다.

그리고 "아키텍트 이야기" 中
"기술자라면 자신의 기술을 충분히 활용하고 또한 넓히고 싶은 게 당연하다.
사용자의 웃는 얼굴을 보고 싶고 거기에서 보람을 느낄 것이다."

위 문구가 번뜩 떠오르게 되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잊지 않고 나중에 구입하려고 한다.

처음 프로그래밍에 입문때 상상하던 것이 내가 만든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모습이다.

물론 감탄하고 편하다 이거 잘만들었네! 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정작 개발자로 일하면서 무엇이 중요한지 자꾸 잊어먹고 일을 하게 되는거 같다.

일정에 치여 정작 사용자의 편의성은 뒤로한채 개발 편의만을 생각하게 되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빠른시일내에 구매하여 읽고 서평을 올리도록 해야겠다.^^

---- 문득 포스트를 올리고 다시 수정하면서 생각이 든것이 있다.
이번 포스트를 올리면서 아니 최근 들어 포스트를 올리면서 내가 쓴 글에 많은 어색함이 느껴진다.
그것은 말투의 어색함이 감돌기 시작한것이다. 이전부터 내 블로그는 나만의 작은 공간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인지 내 블로그를 자주 방문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지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글 하나에도 조금 더 신경이 쓰이게 되어가는 것이다.
그러한 상황에서 오는 포스트의 어색함은 아직 부족한 블로거가 더 발전하는 과도기라 생각한다.
어느샌가 내 블로그에 글들은 다른 사람을 향한 이야기와 같이 변화해 가는거 같다.
블로그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는것이다.
이것이 블로그를 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 내가 찾은 블로그의 매력!!

//2009.06.23
10년지기 친구인 찐이에게 필살 조르기 어택!! ㅎㅎ 득했습니다. 갑자기 책이 너무 많아졌네요.
참고로 형석 ♡ 진이 커플에게 각각 책 선물 받았습니다. 둘의 첫 만남에 아주 조그만 기여를 했기에..
고맙다.. 친구들아~!! 내가 조르기는 했지만 잘 읽을께..ㅋㅋ 둘이 행복해라..^^

//2009.07.18
책을 선물받고 한번 훑어 보는데 3주 가량의 시간이 걸린거 같다. 흠.. 꽤 걸렸군..
책을 읽는데 얼마간의 시간이 걸렸는지는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틈틈히 짬을 내어 읽다보니
머리속에서 그 내용이 쭈욱 연결되지 않는 것 같다.  조금 읽다 몇일 뒤에 이어서 읽고 하다보니.
책의 내용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내용이여서 조금 난감하기도 하였다.
사전지식 없이 그저 책 이름과 대충 추정했으니.. 이책은 개발방법론에 관한 책이다.
애자일 방법론과 부합하는 내용의 방법론의 일종이고 읽으면서도 흠 이렇게 하면 괜찮겠군..하고
생각도 하면서 읽었지만 아직 초급 개발자인 나에게는 조금 맞지 않는 책인듯 하다.
책의 내용을 내가 적용해 볼수도 없는 입장이니 말이다. 그리고 내가 겪은 프로젝트에 대해 적용한다고
생각했을때 한국에서 하는 프로젝트에 적용하기엔 문제가 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은 소규모의 프로젝트에는 적용해 볼수 있지만 대규모 프로젝트나 거의 대부분의 SI 프로젝트에서는
한국의 특성상 수시로 바뀌는 요구사항의 변경/추가를 커버하기에는 무리 일듯하다.
책의 내용이 잘못됫다거나 부족한것은 절대 아니다. 한국과 서양의 특성이나 관점의 차이일듯 하다.
개발방법론에 관한 책인지 모르고 읽었지만 이슈가 되었던 애자일 이라던가 익스트리밍 이라던가 에 대한
약간의 맛을 보았다는 데에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다. 여유가 된다면 소규모 프로젝트에 적용하고픈..
개인적으로 아는 지인들과 함깨 작은 프로젝트를 같이 해보고 싶다. 거기에 여러가지 배운 것들을 적용해서
개발 방법론이라던가  디자인 패턴, 지속적인 통합(Continuous Integration),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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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소프트웨어를 해부해서 설계와 구현 내용, 심지어 소스코드까지도 알아낼 수 있어서 최근 보안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리버싱. 복제방지기술 무력화와 상용보안대책 무력화로 무장한 해커들의 리버싱 공격 패턴을 파악하기 위한 최신 기술을 담은 해킹 보안 업계 종사자의 필독서. 소프트웨어의 약점을 찾아내 보완하고, 해커의 공격이나 악성코드를 무력화하며,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동작 원리를 이해하는 데도 효율적인 리버스 엔지니어링의 비밀을 파헤친다.

★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 IA-32 호환 프로세서용 컴파일러가 만든 어셈블리 언어 코드를 읽는 방법
■ 문서화되지 않은 파일 포맷이나 네트워크 프로토콜 해석
■ 리버스 엔지니어링이 합법인 경우와 불법인 경우, 그리고 불법일 때의 이유
■ 리버싱을 활용해 해커가 복사 방지 기술을 무력화하는 방법
■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적용해 악성코드를 무력화하는 방법
■ 코드 리버싱을 막는 방어책과 효과적인 수행 방법
■ 닷넷 플랫폼 리버싱과 어셈블리 언어인 MSIL
■ 실제 악성코드 프로그램 분석 방법
■ 악성코드 프로그램을 이용해 공격자가 감염된 시스템 제어권을 획득하는 과정


★ 이 책의 구성 ★

이 책은 크게 4부로 나뉘어 있다. 1부는 이 책 전반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본 내용을 제공하고, 2부에서 4부까지는 각각 리버스 엔지니어링 시나리오와 실례를 설명한다.

■ 1부. 리버싱 입문: 이 책은 로우레벨 소프트웨어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모든 기본적인 내용에 대한 논의로 시작한다. 알다시피 1부에서 모든 내용을 다루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다시 되새겨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1부를 읽으며 내용이 생소하다고 느껴지는 독자라면 이 책은 적합한 책이 아니다. 1부에서 주로 다루는 주제는 다음과 같다. 리버스 엔지니어링 소개와 다양한 적용 분야(1장), 로우레벨 소프트웨어 개념(2장),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의 내부(3장). 이런 주제와 일반적인 로우레벨 소프트웨어를 많이 접해 봤다면 1~3장은 굳이 읽지 않고 건너 뛰어도 된다. 4장은 다양한 타입의 리버스 엔지니어링 툴을 소개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형태의 툴을 설명한다. 이 책에서는 전반에 걸쳐, 리버스 엔지니어링에 사용되는 갖가지 툴을 설명한다.

■ 2부. 리버싱 실전: 2부에서는 실제 소프트웨어에 대한 실제적인 리버스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각 장마다 다양한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설명한다. 5장에서는 윈도우 내부 서비스와 API를 좀 더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체제나 다른 업체의 라이브러리를 리버스 엔지니어링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6장에서는 데이터 리버스 엔지니어링 기술을 적용해서 문서화되지 않은 파일 포맷을 해석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7장에서는 리버스 엔지니어링 기술을 사용해 실행 바이너리에서 보안 취약점을 발견해내는 방법을 배워본다. 마지막으로 8장에서는 바이러스나 웜과 같은 악성코드 소프트웨어를 설명한다. 8장에서는 실제 악성코드 프로그램을 리버스 엔지니어링 해본다. 이는 악성코드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위험성을 평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 3부. 크래킹: 3부에서는 복사 방지와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기술과 같은 특정한 형태의 보안 관련 코드에 대한 리버스 엔지니어링에 초점을 맞춘다. 9장에서는 복사 방지 기술의 일반적인 원리를 소개하고, 10장에서는 복사 방지와 DRM 기술과 같은 안티 리버스 엔지니어링 기술들을 설명하며 그 기술의 유효성을 평가할 것이다. 11장에서는 크래커가 복사 방지 메커니즘을 무력화해서 복사 방지된 컨텐츠를 훔치기 위해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알아본다.

■ 4부. 고급 디스어셈블리: 4부에서는 실행 프로그램의 디스어셈블리 이외 부분을 다룬다. 12장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닷넷 기반 플랫폼에서 작성된 가상 머신 기반의 프로그램을 리버스 엔지니어링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또한 닷넷 플래폼을 소개하고 그것의 로우레벨 어셈블리 언어인 MSIL(Microsoft Intermediate Language)도 설명한다. 13장에서는 디컴파일의 이론적인 설명과 그것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네이티브 어셈블리 언어 코드를 디컴파일하는 것이 왜 그렇게 어려운 것인지 설명한다.

■ 부록: 인텔 IA-32 어셈블리 언어로 작성된 프로그램을 해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부록으로 다룬다. 단순한 어셈블리 언어의 레퍼런스 가이드를 넘어서 이 책이 제공하는 부록에서는 많이 사용되고 있는 컴파일러에 의해 제거된 컴파일러의 표현 방법과 코드, 그들을 구별하고 해석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2007.07.09
ㅎㅎ 학교후배인 설화를 졸라서 사달라고 했다. 생일이 한참 지났지만 집요한 선물 조르기로 득템!!
가격대가 만만치 않아서 조금 미안하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다. ㅋㅋ
우리 후배 유썰~!! 고맙다. 잙읽을께.. ㅋㅋ  오빠가 담에 맛난거 사줄께 ㅎㅎ 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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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프로그래머의 산 경험이 78개의 항목으로 녹아낸 이 책은 자바 프로그래밍의 과제들에 대해 실전적인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재사용 가능한 코드를 작성하기 위해 자바 프로그래밍 언어를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책으로 소프트웨어 분야의 최고 영예인 Jolt Award 상을 수상하였다.

자바 SE5와 자바 SE6의 내용을 다루기 위해 개정한 책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으로 저자가 새로운 디자인 패턴과 자바 언어 이디엄을 탐구하여 제네릭에서 enum까지, 그리고 주석에서 오토박싱 등 대부분의 새로운 기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여러 개의 "항목"으로 구성하였으며, 각 항목에서는 자바 플랫폼의 오묘함을 파헤치는 조언과 실전적인 코드 예를 제공하고 있다.

객체, 클래스, 라이브러리, 메소드, 직렬화를 포함해서 종전의 내용에 대한 기법과 경험을 대폭 보완하였으며, 자바 언어에 대한 흔한 오해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함정이나 오류를 피하는 방법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또한 라이브러리(java.lang, java.util, java.util.concurrent, java.io)의 실전 활용 시 필요한 깊이 있는 고찰과 기법을 소개하였다. 더 명쾌하고, 더 정확하고, 더 강력하고, 재사용 가능한 코드를 작성하기 위해 자바 프로그래밍 언어를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을 찾으십니까? 더 이상 찾지 마십시오! 이펙티브 자바 제2판이 있습니다. 이 책에는 필수 불가결한 프로그래머의 산 경험이 78개의 항목으로 녹아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접하는 자바 프로그래밍의 과제들에 대해 실전적인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소프트웨어 분야의 최고 영예인 Jolt Award 상을 수상한 이 책은 제1판 출간 이후 새롭게 소개된 자바 SE5와 자바 SE6의 내용을 다루기 위해 완전히 개정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Joshua Bloch가 새로운 디자인 패턴과 자바 언어 이디엄을 탐구하여 제네릭에서 enum까지, 그리고 주석에서 오토박싱까지 대부분의 새로운 기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책의 각 장은 여러 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항목에서는 자바 플랫폼의 오묘함을 파헤치는 조언과 실전적인 코드 예를 제공하면서 간결하고 독립적인 설명을 하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각 항목의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통해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그리고 왜 그래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제네릭, enum, 주석, 오토박싱, for-each 루프, 가변인자, 동시성 등의 새로운 기능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객체, 클래스, 라이브러리, 메소드, 직렬화를 포함해서 종전의 내용에 대한 기법과 경험을 대폭 보완
언어에 대한 흔한 오해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함정이나 오류를 피하는 방법
언어와 가장 기본적인 라이브러리(java.lang, java.util, java.util.concurrent, java.io)의 실전 활용 시 필요한 깊이 있는 고찰과 기법 소개

한마디로 말해, 이펙티브 자바 제2판은 효율적이고 잘 설계된 자바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는 가장 실전적이고 믿을만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예스24 제공] 

//2009.06.19
"자바 어플리케이션 퍼포먼스 튜닝 및 모니터링" 썬에서 하는 교육을 듣고 왔다.
강사께서 강력히 추천하는 책이기에 일단 찜 해둔다. 효율적인 소스작성을 위한 지침서라고 한다.
학사시절 컴파일러 과목을 들으면서 관심을 가졌던 부분이었는데 책은 그다지 보지 못했던듯 하다.
더욱이 자바 소스를 작성하면서 응용프로그램 작성이니 그닥 신경쓰지 않았던 부분이기도 하다.
큰 문제가 되지 않는 부분이라 생각했기에 하지만 신경을 쓴다기 보다 알고 습관을 들여 놓으면 좋을것 같다.
대강 검색해보니 꽤나 인지도도 높고 서평도 좋다. 왜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는지 ㅠㅠ.

//2009.06.23
친구에게 생일 선물로 이 책을 사달라고 졸랐더니 오늘 구매해 줬다. 형석아 잘 읽을께~!!^^
현재 다른 회사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고 저번에 썬 노트북 받침대와 패턴 책을 딜했던 친구.
친구가 참여하는 프로젝트가 막바지라 엄청난 야근으로 힘들텐데 나의 필살 선물 조르기에 넘어간 친구.
므튼 고맙다 친구야.. 힘들더라도 힘내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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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대한민국 문학 스캔들
“털면 먼지 나는 바보들의 유쾌한 반란, 타워게이트!!”

높이 2,408m, 674층, 거주인구 50만
지상 최대의 마천루 ‘빈스토크’
그곳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나?

35년산 술병에 전자 태그를 붙인다. 그 술병을 상류사회에 유통시킨 후 이동 경로를 추적하면 자연스레 권력 분포 지도가 그려진다. 이 같은 가설 아래 초고층 타워 도시국가 빈스토크 내 미세권력 연구소는 실험을 시작한다. 연구 의뢰자는 현 빈스토크 시장의 재선을 막으려는 야당 선거사무소. 정 교수와 박사 세 사람은 3차원 권력지도를 그리며 돌고 돌던 술 가운데 5병이 영화배우 P에게 전해진 후 이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권력의 정점에 있는 P의 정체가 네 발로 걷는 개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연구는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타워의 이름은 빈스토크.* 높이 2,408m, 674층 규모에 인구 50만을 수용하는 타워는 어느 나라의 수도에 위치해 있다. ‘지상 최대의 건축물’ 타이틀을 놓고 두바이의 초고층 빌딩과 경쟁하는 과정에서 설계 변경만 20회. 냉전 시절의 군비 다툼을 연상시킨 경쟁의 결과, 최초 설립자들은 양쪽 모두 파산했다. 착공 41개월 만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기네스북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고, 완공 5주년 기념일(빈스토크 개천절, 6월 5일)에는 특별 투자구역 지위에서 특별 자치구역 지위로 격상, 이듬해 역사상 최초의 타워 도시국가로서 대내외적인 주권을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독립 정치체로서 독자적인 군대를 보유하고 있고, 빈스토크 원화(BW)를 사용하지만 주요 기축통화로도 지불이 가능하다. 부동산 가격과 물가가 세계 최고 수준이며, 인공위성 사업을 중심으로 우주 관련 첨단 서비스의 메카로 군림하고 있다.
(*Beanstalk : [잭과 콩나무]에 나오는 하늘까지 솟은 콩줄기) .... <출처: 인터파크 도서 >

//2009.06.19
"타워"라는 책을 또 받게 되었네요. 도서 이벤트를 통해 책을 받아서 보는 일이 잦아졌네요.
부족한 글솜씨에 나름 서평을 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쓰다보면 늘겠지요.
예전에는 책을 거의 읽지 않았지만 자꾸 읽다보니 독서의 매력에 빠져들어가는 중입니다.
책은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마음속에 남겨주는거 같습니다. 책을 읽고 많이 생각하고 그리고 변해갑니다.
주변의 지인들에게 책을 많이 읽으라고 말하기도 하면서 잘난척도 합니다.(^^;;)
잘난척이라기 보다는 오늘 읽은 글귀 하나가 나를 변화시킨다는 것을 조금씩 알아가기 때문입니다.
마침 "나는 희망이다."라는 책을 다 읽었는데 또 책을 받게 되서 기쁘네요.^^

//2009.06.29
책 재질이 별로 좋지 않군요.. 책넘김이 부드럽지 못하네요. 손끝에 와닿는 감촉이...
겉 포장이 중요하겠습니까 만은... 내용이 중요하지..ㅎㅎ 하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죠?!
한번 비꼬아 봤습니다. 책 초반부터 재미 있습니다. 발상이 특이하더군요.
첫번째 타이틀 권력분포지도를 작성한다라.. 우리나라도 한번 해봤으면 싶네요..
책을 읽기 전에 대충 찾아보았는데 우리나라를 풍자한 것은 아닌가 하는
선입견을 일단 안고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어~ 비슷한데.. 하고 생각하며..
타워의 이름은 빈스토크.* 높이 2,408m, 674층 규모에 인구 50만을 배경으로한 가상 사회의 이야기.
그 타워를 나누는건 수직 과 수평이 되겠습니다. 왜 수직과 수평이냐?
작가의 깊은 뜻을 다 헤아리진 못했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또한 수직과 수평으로 나눌수 있으니.
빈부격차는 수직일까 수평일까? 그리고 번뜩 머리속에 드는 XX연대는 수직일까 수평일까?
타워라는 세계관 자체가 층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수직과 수평으로 딱 감이 오시죠?
책의 내용들은 타워에서 살고 있는 각 개인들의 이야기를 나누어서 서술하지만 중간중간
이들의 이야기는 연결되어 있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딱히 스토리 자체가 이어져 있다기 보다는
타워라는 제한된 공간이니 만큼 지나가다 마주칠수도 그리고 관련된 이야기를 들을수도 있는 것처럼
그렇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연결이 될수 밖에 없는 것인듯 합니다. 이또한 작가의 의도인듯..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이야기의 배경으로 부분요소로 연결시키는 고리를 형성하는..
개개인의 삶의 연쇄가 이 사회를 구축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독립적이면서도 연결되어있는..
그리고 감동적인 이야기 또한 있습니다.  "갑자기 멈춰버린 로봇의 영혼을 찾습니다"
로봇의 영혼을 찾는다.. 책을 읽지 않은 사람들은 무슨 헛소리냐고 하겠지만 읽어보싶시요.
감동이 가슴에 넘쳐납니다. 아무것도 아닐수 있는 사람의 관계가 얼마나 강하게 연결되어있는지..
타워는 바벨탑에 비유 됩니다. 책에서도 언급되엇듯이 사람의 끊임없는 욕망의 산물처럼
타워내의 세계도 인간의 욕망으로 그 모습을 나타내지요.. 현실과 다를 바 없이..!!
회의적으로 생각하면 불합리한 세상을 한껏 비꼬아보는것 같기도 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그래도 그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이 있는 것을 볼수도 있는것같고.. 바벨탑은 무너져야 하나?
왜곡된 세계관 속에 일그러진 사람들의 사회에는 모두 일그러진 사람밖에 없을까요?
판단은 개인의 몫이지만 그 판단의 결과또한 어떻게든 주변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죠.
책의 진의는 잘 파악하지 못하였습니다. ㅎㅎ; 그저 재미있게 읽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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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정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놀라운 성공 스토리다!”-오프라 윈프리, <오프라 윈프리 쇼>

지난 2007년 3월 1일 <오프라 윈프리 쇼>에 초대된 한 남자의 실화에세이를 두고 오프라 윈프리는 이렇게 말했다. 그날 미국 전역을 감동으로 물들이며 큰 화제가 되었던 그 사람은 다름 아닌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최초의 흑인 총주방장 제프 헨더슨. 그러나 그의 출연이 화제가 되었던 것은 비단 흑인 요리사로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그의 성공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는 다름 아닌 마약 밀거래 죄로 19년 7개월 형을 선고받고 10년간 교도소에서 장기복역한 마약딜러 전과자 출신의 요리사였던 것. 가난과 범죄가 난무한 LA 뒷골목에서 태어나 홀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자라며 마약 밀거래의 세계로 빠져들었던 그는, 인생의 소중한 20대를 교도소에서 보내고 그곳에서 매혹적인 요리의 세계에 눈을 뜨며 비로소 자신의 천직을 발견, 인생의 방향을 180도 틀었다. 출소 후 인종차별과 전과자에 대한 편견 등 금기의 벽을 깨고 요리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거침없는 도전을 거듭해 온 끝에 로스앤젤레스와 비버리힐스의 최고급 호텔 레스토랑을 거쳐 마침내 세계 최고의 호텔이 즐비한 라스베이거스로 입성,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최초의 흑인 총주방장이 되면서 인생대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었다. 제프 헨더슨이 자신이 살아온 삶의 모습을 거침없이 써내려간 회고록 <나는 희망이다>에는 거리와 교도소에서의 삶과 세계 최고급 호텔 거대 레스토랑 주방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비롯, 그가 미국 최고의 젊은 요리사로 주목받기까지 극복해 온 놀라운 시련들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헐리우드의 영화배우 윌 스미스는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한 그의 이야기를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아, <행복을 찾아서> <세븐 파운즈>를 잇는 휴먼 영화로 <나는 희망이다>를 선택, 머지않아 영화로도 제프 헨더슨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모닝365 제공]


//2009.06.04
도서서평을 작성하다 보니 읽게 되는 책도 많아지는것 같고 또 책들도 많이 생기게 되는거 같다.
책을 한권 한권 읽고 나서 그에 대한 서평을 혼자서 작성해보고 또 어떤 책을 읽어볼까 하고 생각하고
그러다 보니 어디에서 책을 읽어보라고 책을 받게 되는 일이 생긴다.
인생9단을 하루만에 손에서 놓지 않고 읽고 책을 구매할까 어떤 책을 살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또 책을 받게 되었다. 아직 배송을 받진 않았지만 감사히 읽고 서평을 작성할 생각이다.^^

//2009.06.06
"나는 희망이다."를 읽으면서 그 내용에 빠져들지 않을수 없었다. 손에 책을 들고 쉽사리 놓지 못했다.
내용이 소설과 같이 흥미롭기 때문이다. 오프라 윈프리가 감동하고 윌스미스가 선택한 이야기라고
책 표지에 씌여져 있다. 그 내용은 실로 영화로 만들어도 재미있을 것이다.
윌스미스가 촬영을 한다고 한다. 대충 어떠한 영상으로 다가올지 생각해 보았다.
흡사 에미넴의 8마일과 50센트의 Get Rich Or Die Tryin 처럼 비슷하게 만들어 질듯 하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자유와 평등을 상징하는 듯한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엄청난 차별과 제약이 숨어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것이다.
더군다나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흑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또한 그 골이 깊다.
자체적으로 미국이란 나라가 심어준 흑인에 대한 이미지는 갱, 마약,  할렘 을 연상케 한다.
이 책또한 우리가 알고 있던 여느 흑인의 이미지와 다를게 없었다.
흑인의 삶은 언제나 Street Life 에서 꿈을 찾는다. 제프 또한 다를게 없다. 길거리로 나서며 마약을 팔고
세를 확장하며 부귀영화를 누린다. 그리고 이내 잡혀서 감옥에 간다.
감옥에서 요리에서 자신의 희망을 찾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그 과정에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다.
하지만 극복하고 정상의 자리에 섰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이에게 도움을 주고자 노력한다.
뭐 뻔한 스토리이다. 여기서 극적 효과를 내는 것은 흑인,마약,전과자 의 조건일 것이다.
영화에서는 뻔한 스토리이다. 하지만 이건 영화가 아니라는 것이다!!!
영화같은 삶을 살았고 그 뻔한 3대 악조건에서 자신의 꿈을 찾고 성공을 일궈낸것이다.
책 내용이 그렇다. 책을 읽는 동안 영화를 보는듯 스토리에 빠져 들었다. 재미가 있으니까..
머릿속에 영상이 그려진다 흑인들끼리의 총싸움, 마약 거래, 감옥에서의 생활 등등..
하지만 번역서라 그런지 아니면 정서가 조금 달라서 인지 아님 내 감정이 메말랐던지..
감동이라던가 뜨거운 희망의 메시지는 좀처럼 느껴지지는 않는다.
흑인 이였고 마약을 팔았고 그래서 감옥에 갔고 전과자로서 요리사의 꿈을 이루기는 힘들었다.
꿈을 찾지 못해 방황했던 젊은 시절이 생각 났고 내가 품었던 희망을 다른이에게도 알리고 싶다.
이런 맥락에서 상황만을 강조하고 그 조건을 강조했던 것 뿐이지 진정한 희망의 메시지는 없는듯 하다.
전에 읽었던 "오바마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오바마의 이야기는 감동이 있었다. 악조건을 강조하지 않는다.
주변 상황은 그냥 주어진 상황일뿐이였고 오바마의 신념과 열정이 감동을 주는것이다.
난 자신의 안좋은 상황을 핑계로 삼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건 상황일 뿐이다.
성공스토리는 악조건에서의 성공의 결과가 아니라 성공을 향한 신념과 열정, 희망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내 생각은 그렇단 것이다. 이번에도 생각나는대로 써보았다. 서평을 좀 더 멋지게 쓰고 싶은 맘도 있지만
일단은 꾸밈없이 생각을 펼쳐 보는 것도 순간의 느낌을 있는 그대로 남기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여 끄적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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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부부 자기계발 선물 세트 구성]
1. <가족이 힘을 합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소중한 가족이 위험한 커브길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손잡아주는 지혜를 담고 있는 국내 최초의 가족 자기계발서. 이 책는 현실이 아무리 어려워도 가족의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지켜가는 데 필요한 실용적 지혜를 말한다. 저자 는 우리 가족의 꿈을 위축시키고 희망을 흔들리게 하는 장애물을 가족이 힘을 합해 함께 뛰어넘을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전해준다.

2.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여성 멘토 김미경이 살림과 육아, 그리고 맞벌이 때문에 덮어둔 대한민국 아내들의 꿈을 되살리는 메시지를 담은 책. 여성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라이프코치인 저자가, 결혼 후 10년간 자신의 꿈을 성장시켜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쓴 결혼한 여성들을 위한 자기계발서다. 아내와 엄마, 그리고 인간으로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며 살고 싶은 여성들에게 꿈을 설계하고 실현해 나가는 데 필요한 해법을 통쾌하게 건네고 있다

3. <인생 9단>
30대부터 교도소 교화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사형수 상담을 해온 65세의 특별한 할머니가 전하는 인생의 공식. 누구나 한번쯤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들기만 한가?' 하고 의문을 가질 때가 있다. 이 책은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주위 사람들로부터 '인생 9단'이라 불리는 양순자 할머니. 그가 전하는 삶의 비법은 평탄치만은 않았던 자신의 인생과 사형수들과의 만남, 이웃과의 만남 등을 통해 체득된 것이다.

우리집 가족 도서관 세트 1 : 부부 자기계발 (전3권) 책을 이벤트를 통해 받게 되었습니다.

요즘 읽고 있는 책은 "생각하는 프로그래밍"을 읽고 있는데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틈틈히 읽고 있지만

내용이 쉽지가 않아 책 한장 한장 넘어가는게 느려지는듯 합니다.

2/3 가량을 읽었고 다음에는 어떤 책을 살까 고민을 하던 중이였습니다.

"사용자 스토리"라는 책을 구매 할까 아님 집에있는 기술서적을 가지고 다니면서 좀 읽어볼까..

아니면 도서관에 가서 책을 좀 빌려볼까.. (원룸 생활이라 공간이라던가 이사시 문제..약간의 금전적 문제? ㅎㅎ;;)

책을 구매해서 읽고 소장하는 것도 좋지만 한번 읽고 다시 읽지 않게 되는 책들은 좀 아깝다는 생각이^^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차에 "우리집 가족 도서관 세트 1 : 부부 자기계발 (전3권)" 책을 받게 되었네요.

또 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도서 구매에 대한 걱정은 잠시 미뤄둬도 되겠습니다.

아직 미혼인지라 "부부 자기계발"이라니.. ㅎㅎ 아쉬운 면이 없지 않지만..  좋은 책 감사히 읽어야 겠습니다.^^
<2009.05.21>

책 소개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거야?" 누구나 한번쯤 살면서 이러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본 적이 있지 않을까? 이 책은 바로 이러한 물음에 대해 명쾌하게 해답을 던져준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인생문제 119' '인생9단'이라 불리우는 65세의 양순자 할머니는 사람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인생의 지혜'를 공식화시켜 전해준다. 그 바탕에는 37세부터 교도소 교화위원으로 활동하며 사형수 상담을 해온 그녀의 독특한 이력이 깔려 있다.

이 책은 인생 기본 공식, 사람 사이 공식, 가족 사이 공식 등 모두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생기본공식’에는 늘 머릿속에 담아 두고 되뇌면 인생이 편안해지는 9가지 공식을 담겨 있고, ‘인간사이공식’은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다. 사랑, 믿음, 복수, 용서 등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제반 문제들의 핵심과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끝으로 ‘가족사이공식’은 어떻게 하면 행복한 가족관계를 만들면서 살 수 있을지에 대한 공식을 제시한다. 사실 가족 문제는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이지만, 또한 우리의 인생을 가장 힘들게 하는 문제일 수 있기 때문이다. 결혼, 부부, 시댁, 자녀 문제와 함께 혹시 결혼생활이 불행할 경우 이혼을 잘하는 방법도 제시한다. [리브로 제공]


// 2009.06.03
이벤트 도서로 온것은 세트가 아니라 이 책 한권이였다.
두껍지 않고 책 안의 글씨또한 크고 굵직굵직해서 좋다. 내용도 술술 읽혀진다. 재미도 있다.
어제 배송을 받았고 오늘 출근길 1시간 가량에 절반정도를 단숨에 읽어버릴 정도이다.
서평은 다 읽고 작성하기로.. 오늘 중으로 다 읽어버릴듯 하다.^^

//2009.06.04  서평
일단 책의 외견부터 보자. 인생 9단이다.
하얀색 바탕에 붓글씨의 인생9단 그리고 안경을 쓴 할머니 한분이 책을 보다 방에 누군가 들어왔는지
안경을 내리고 넌즈시 보고 있는듯한 느낌의 사진이 있다. 왠지 바둑책을 보는듯한 느낌이 든다.
책 이름 부터 표지까지 뭔가 느낌이 있는 책이다. 책을 펼쳐보자.
시원시원하게 굵직굵직한 글씨 한국의 정서를 나타내듯 여백의 미를 갖추고 있다.(글씨도 크고 읽기 좋다는 뜻.^^)
책을 읽을때 많은 내용을 가지고 조밀조밀한 글씨로 쓰여진 책보다는 이책과 같이 여백의 미와 큰 글씨체를 선호한다.
책은 그 내용을 음미하는 것만큼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것 또한 그 책을 읽는 사람의 재미가 아닐까 한다.
내용이 쉬워서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것이 아니고 할머니가 책 표지에서 "누군가? 어~ 자네 왔는가!" 하고
반긴 이후에 독자와 대화하듯 구어체로 글을 써나갔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책을 읽는 동안 나는 저자인 할머니와 대화하는 듯한 느낌으로 그 이야기들을 읽은 것이 아니라
들었다고 표현하는게 맞는 것 같다.
그리고 나름대로 평탄치 않은 인생을 겪어오신 할머니는 특유의 말투로 타이르듯 훈계하듯 말을 이어간다.
자신이 살아오면서 겪었던 일들을 바탕으로 인생의 선배로서 세상사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물론 왠지 자신만의 생각을 고집스럽게 말하는 경향도 없지 않아 있다.
"일단 들어봐.. 내가 겪어보니까 말이야~ 그렇다고 뭐 당신 생각을 바꾸라고는 안해.. 몇십년 그렇게 살아온걸.."
"내 말 몇마디에 당신이 바뀔꺼 같아.. 그래도 당신한테 다 좋은 이야기니까 들어봐." 하는 식으로 말이다. ㅎㅎ
책에 이렇게 나온것은 아니고 내가 생각나는 데로 할머니의 말투를 따라 해본것이다.
그렇듯 자신의 이야기를 섞어가면서 자신의 인생에서 깨달은 인생의 법칙을 알려주는 것이다.
괜히 할머니 인생9단이란 별명 얻은거 아니다. 들을만 하니까 그런 별명 듣는거다. (말투 따라해봄.^^)
책 읽으면서 그저 도덕경 같은 이야기 이상적인 이야기 기대하면 할머니한테 딱 꾸지람 듣게 될것이다.
할머니는 성인군자 같이 예수의 사랑 , 부처의 자비, 공자의 덕  그렇게 어려운거 훈계하지 않는다.
현실에서 어떻게 인생의 단수를 높이는가를 말해준다. 할머니 어려운거 싫어하신다.
성인군자 같이 살란말 안하신다. 그저 좀더 마음을 크게 같고 세상 풍파 헤쳐나가며 해피하게 사는거
그거 알려주려고 한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어떤 부분은 개인적인 의견과 달라 따지고 싶기도 하다.
"솔직히 할머니는 너무 단정적이고 자신이 겪었던 부분에서 나온 개인적인 생각이 짙어요!!"
"그리고 조금 어거지 같은 부분도 있고 그건 아닌거 같아요!" 하고 말대꾸도 하고 싶어질 정도니..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따지는 것도 좋고 그냥 받아들이는건 개인의 선택이고 좋은 이야기 한번 들어보자.
이런 생각으로 읽으면 좋을것 같다. 뭐 좋은 말은 가슴에 담고 아닌 말은 그냥 넘기면 된다.
하지만 분명한건 이책의 내용중에 가슴에 담을 말들이 더 많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책 읽으면서 줄 긋어 놓은것 정리해본다.

사람사이의공식
오늘이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일 수도 있고
오늘이 사랑을 받는 마지막 날일 수도 있어.
그러니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사랑 표현을 내일로 미루지 마.
내을은 상상 속에만 있는 거야. 아무도 내일을 살아 본 사람은 없어.
세월이 가도 매일 오늘만 사는 거야.
사랑도 오늘뿐이지 내일 할 수 있는 사랑은 없어.


 봉사랍시고 한다는 사람 중에는 자기가 주고 싶은 것만 주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건
차도 한복판에서 울고 있는 아이한테 사탕 주고 가고, 물에 빠진 사람한테 보따리 던져 주는 꼴이야.
그래 놓고 좋은 일 했네, 하고 자기만족감에 들떠서 자랑하고 다니는 거야.
뒤에서 사탕 내던지고, 보따리 가라앉는 줄도 모르고 말이야.

봉사한답시고 배 아픈 사람한테 두통약 주는 짓은 하지 말자고.
이왕 봉사라고 할 거면 저쪽에서 진짜로 필요로 하는 걸 주는게 좋잖아.
필요한 걸 무조건 다 줘야 하는 것도 아니야.
그게 나한테 있으면 주는 거고 없으면 또 그뿐인 거라.
내가 저 사람을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오만을 버리면
봉사를 시작하는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거야.

복수공식 中
 복수? 해야지, 서늘하고 깔끔하게...

그런데 네가 이렇게 했으니까 나도 이렇게 한다 하고 복수를 하면
결국은 자기만 손해를 보게 되는 거라.
나쁜놈이라고 욕했던 그 사람하고 똑같은 사람이 된단 말이지.

내가 마음에 새길만한 글귀들을 살짝 옮겨 보았다.
내가 맘에 들었던 부분이라는 것이지 다른 부분들이 별거 없다는건 아니다.
다 옮겨적어 보자니 분량이 많아질꺼 같아 몇개 추려 낸것이다. 인생9단의 기보 보듯이 봐보자.
바둑에서 기보를 보고 수를 배우듯이 할머니가 남긴 인생9단의 기보를 보고 수를 배워보자.
인생9단이면 바둑에서 조훈현9단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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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모두가 기다리던 바로 그 책, 리버스엔지니어링을 위한 지침서!!!

처음부터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기본부터 차근차근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해야 한다. 리버스엔지니어링에 관심은 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은 어셈블리 언어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분석 툴의 사용법과 Crackme, Unpackme를 실습해보며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 초중급자의 경우에는 역분석 관련 법률의 정확한 해석을 이해하고, 소프트웨어 분석을 편하게 할 수 있는 방식들을 정리해서 익힐 수 있다. 또한 개발자의 경우에는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이 안전한지 여부를 자신이 테스트하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서 익힐 수 있다. 또한 악성코드 분석방법과 안티디버깅 기법을 학습함으로써 크랙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Ⅰ. 리버싱엔지니어링에 대하여
Ⅱ. 리버스엔지니어링을 위한 기초 지식
Ⅲ. 리버스엔지니어링 관련 툴
Ⅳ. 악성 코드 분석
Ⅴ. 안티 디버깅
리버스엔지니어링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것저것 해보다가 책이 나온다길래

기다리다가 바로 구매했던 책이다. 내용은 깊이가 있는것은 아닌듯 하다. 관심있는 사람의

입문서용으로 적합할듯하다. 므튼 여러 자료를 모아놓은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리버스에 대한 서적이 얼마 없기 때문에...^^


저자의 사이트에서 자료실을 운영중입니다.

http://book.simples.co.kr/Archive/index.php


//2009.06.05 서평
리버스엔지니어링 (역분석) 프로그램을 하는 사람이라면 흥미를 갖을만한 분야이다.
평소 어둠의경로를 이용하며 크랙된 것들을 보고 이걸 만드는 사람은 어떻게 하는거지 궁금해 했었다.
그에 관한 자료나 서적은 쉽게 찾아볼수 있는 것이 아니였기 때문이다.
리버스엔지니어링에 관한 서적이 나왔다고 해서 바로 구입하고 책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을 배려해서 인지 내용은 스샷도 많고 따라하기식으로 되어있다.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소양은 있어야 할듯하다. 막연히 프로그래밍 소양없이 보기에는 어려울듯하다.
책을 통해 아주 기본적인 틀을 배우고 여러 싸이트를 돌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해가며 리버싱을 체험했다.
리버싱을 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좀 더 심도 있게 다가가기 위해 다른 프로그래밍 소양도 쌓아야 했다.
시너지 효과로 프로그래밍에 대한 열의가 불타오르고 리버싱을 통한 성취감도 맛볼수 있었다.
막연히 어렵게 생각하고 대단하다 라고 했던 것들을 배우고 하다보니 그에 따른 묘한 매력은 이루 말할수 없다.
물론 악의적인 용도로 사용하면 안된다. 배포라던지 힌트 공유와 같은 나같은 경우는 순전히 개인의 취미였다.
리버싱이 어려운 프로그램에 대한 도전의식과 함께 성공했을때의 쾌감은 희열을 느끼게 한다.
이번에 리버싱 관련 책이 번역되어 나왔다고 하고 조금더 심도 있다고 하니 구매해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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